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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조현아 폭행영상 파문... "죽어! 죽어!"

  • 입력 2019.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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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중인 남편 박모씨 폭행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KBS는 조현아의 남편 박모씨가 그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제출한 사진과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제출한 사진 속에는 박모씨로 추정되는 한 남자의 목에 졸린 듯한 붉은 자국이 남아있었고, 얼굴에는 상처가 있었다. 

박씨는 또한 조 전 부사장이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엄지발가락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엄지발가락이 패여 피가 나는 사진도 공개했다.

KBS는 조 전 부사장의 폭언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속에는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니까!”,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 등의 폭언을 내뱉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씨는 지난 19일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강제집행 면탈 등의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녀를 학대한 사실도 없는데 (박 씨가) 알코올 중독 증세로 인해 잘못 기억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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