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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경호강 환경정비, 옛 모습 찾았다

  • 입력 2019.02.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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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쓰레기·유수지장목 등 제거
강변도로 경관개선으로 시야 넓혀
오는 4월까지 양천·덕천강도 진행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군을 대표하는 하천이자 서부경남 주요 식수원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경호강변의 경관과 수질을 개선하는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2월부터 2월 현재까지 경호강의 수질 보존과 탐방객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통행이 빈번한 강변도로를 중심으로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하천유지사업비를 투입해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식재돼 유수에 지장을 주는 나무와 뿌리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군은 150여명의 인력과 뿌리 제거 장비를 동원해 대나무군(21000)을 제거, 경호강의 수질을 개선했다.

특히 약 10t의 하천 쓰레기까지 정리해 옛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은 경호강 환경정비사업에 이어 신안면을 중심으로 하는 양천강과 시천면 지역의 덕천강 등의 하천퇴적물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4월께 사업이 완료되면 봄을 맞아 우리군을 찾는 많은 분들이 한층 맑고 깨끗해진 산청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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