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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시, 3․1절 100주년 의미를 시민과 함께 외치다!

  • 입력 2019.02.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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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시민역사특강, 범시민 동시 만세 운동 전개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 마련에 한창이다.

먼저, 2월 27일(수) 1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1절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 역사인식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를 모시고 시민 대상 역사특강을 개최한다.

최태성 강사는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무한도전’ 등 방송출연으로도 널리 얼굴을 알렸으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실력파다.

역사특강은 창원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에서는 3·1절 100주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청사 등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첨 하고 창원광장과 삼각지공원, 중원로터리 등 3개소에 애드벌룬 대형태극기를 설치했다.

3·1절이 10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1일(금)에는 유공자와 유족들을 모시고 9시 30분에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에서 추모제,  1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추념식을 개최하며, 12시에는 창원컨벤션센터, 마산역, 마산합포구청, 중원로타리 일원 등 창원시 곳곳에서 범시민 만세운동이 동시에 전개된다.

창원 컨벤센센터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범시민 만세운동은 시민께 드리는 글 낭독과 평화의 시 낭송, 명곡광장까지 3·1절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 후 드론과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창원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창원시 홈페이지나 시청 자치행정과, 구청 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홍명표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우리 선조들이 하나로 단결해서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우리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4·3삼진, 웅동의거 등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8월 학계, 문화·언론계, 독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역 근·현대사, 산업사 재조명 등 통합창원시 600년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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