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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 기자명 박종하 기자

신학기 맞아 학생 안전 챙기기에 총력

  • 입력 2019.03.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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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교급식소 등 위생 점검 및 학교 주변 정비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계룡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시는 신학기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소의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특사경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2일까지 학교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3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및 사용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로 인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3월 15일까지 학교주변 노후·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정비반을 편성, 주중과 주말을 이용하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및 주요도심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개소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통학길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변 및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불법광고물, 음란·퇴폐행위 전단, 벽보 등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결과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자진보수와 철거를 유도하고 안전상태가 불량, 위험성이 높은 간판은 충남옥외광고협회 계룡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유동광고물은 발견즉시 수거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들은 사전에 차단하고 개선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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