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지난 4일 강경고등학교(교장안미숙)에서 신입생 7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많은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힘찬 응원을 보냈다. 안미숙 교장은 환영의 인사와 함께 강하고 경쟁력 있는 강경고등학교의 슬로건과 존사애제의 전통에 걸맞은 신입생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입학 축하장학금을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했으며 입학 축하장학금 외 교직원 장학금과 동창회 장학금으로 약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경고등학교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스승의 날 발원교이자 제81회 졸업식을 배출한 역사 깊은 강경고등학교의 동창회와 교직원의 장학금 기부가 있는 덕분이다.
입학식이 끝난 후 오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광대학교 입학사정관 초청 진로특강을 열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학교와는 보건복지 교과 중점학교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