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이중연)은 2019년 충남 남부권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달 충남지역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1차 후보도서 일반 3권, 아동 3권을 선정했다. 이번에 후보로 선정된 일반도서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백영옥), 아몬드(손원평), 언어의 온도(이기주) 이며, 아동도서는 곰씨의 의자(노인경), 위를 봐요(김진호), 조금 다른 꽃눈이(윤봉선)이 선정되었다.
올해 최종도서는 1차 후보도서 6권 중 이용자 투표를 통해 4권으로 압축 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대상 연합토론회를 거쳐 최종 2권(일반 1권, 아동 1권)을 선정하게 될 예정이다.
이용자 투표는 온라인으로는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www.cnbl.or.kr) 홈페이지 투표, 오프라인으로는 남부평생교육원 1층 로비에서 선호도 조사판에 이용자가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니 남부권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헌정보부(041-730-7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