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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안춘순 기자

방용훈은 누구?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 동생이자 4대주주

  • 입력 2019.03.06 14:05
  • 수정 2019.03.06 14:09
  • 댓글 0

 

[내외일보] 지난 5일 MBC 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인 이미란씨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다루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용훈 사장의 해명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은 방상훈 현 <조선일보> 대표이사의 동생이자 <조선일보>의 4대 주주다.

이날 방송에서 방용훈 사장은 제작진에게 "내가 뭐 때문에 이런 걸 당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정확히 하신 다음에 그걸 하셔야지 하부로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남의 가정사를 가지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용훈 사장은 "우리 죽은 마누라가 애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세요? 우리 애들이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세요?" 라며 "이게 상식에 맞는 얘기냐고요. 부인이 죽고, 이모와 할머니가 애들을 고소를 하고"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2016년 9월 1일 새벽 한강 방화대교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미란 씨는 다음 날 오전 가양대교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직 가사도우미는 "자기네는 1층에서 친구들하고 파티처럼 밥을 먹고 음식을 먹어도 깔깔댔지만 사모님은 지하실에서 아침에 고구마 2개, 달걀 2개 먹고 나중에는 입에서 썩은 내가 올라올 정도로 속이 비어 있었다"며 "사장님이 퍽하면 때리고 그랬다. 제가 볼 때 사모님은 지옥을 헤매셨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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