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6일 오전 의회에서 합천군의회 역대 의장(초대 김동구의장 등 1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의회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한 전임 의장들은 “군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지역에서나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우리 지역여건에 맞게 지방자치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석만진 현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의회를 직접 이끌었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역대 의장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군정 현안에 대한 지역 여론수렴 및 군 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자리가 이어져 군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준희 군수도 자리를 함께 해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역대 의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역대 의장 대표로 김동구 초대 의장은 “지금은 비록 자연인으로 돌아갔지만 군정 발전과 군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