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은 어려운 환경에도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관내 한부모 가정 아동을 추천해 ‘제8차 MBC무한도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돼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참고서, 학용품, 책상, 학원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와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이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정신을 갖고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무한도전 장학금은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달력판매 수익, ‘무도 가요제’ 음원 수익 등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나누는 것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에도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초중고생을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