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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백두대간 자생식물 씨앗 순회 사진전 개최

  • 입력 2019.03.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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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월 29일까지 대아수목원(전북 완주군)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사진전은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한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으로,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씨앗과 꽃가루의 기본 흑백 사진에 씨앗이 발아돼 피우는 꽃의 색 또는 열매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 백두대간 자생식물 ‘대나물’, ‘석류풀’, ‘패랭이꽃’ 등 SEM 이미지 35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경 사진 2점 등 총 3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아수목원과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및 공동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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