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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최훈열 도의원, “잼버리 추진상황 및 홍보전략” 추궁

  • 입력 2019.03.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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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부지매립·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도 질의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도의회 최훈열 도의원(부안)은 지난 12일 제361회 임시회에서 "잼버리 유치 후 추진조직이 어떻게 변화했고, 조직 구성형태와 운영계획 및 대회 로드맵과 종합계획, 단계별 이행방안과 대회 이후 시설 활용방안"을 도 집행부에 질의했다.

이어 최 의원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방안과 개최지인 부안군과 다른 시군 협력, 홍보전략, 국내 스카우트 대원 참여를 높일 방안과 제24회북미세계잼버리 대회 참가계획"도 따져 물었다.

특히 최훈열 의원은 "잼버리를 위한 새만금공항, 부지매립,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방안"도 질문했다.

도 집행부는 "17년 9월 잼버리추진준비단을 3개 T/F팀으로 출범시킨데 이어 '18년 1월 기획조정실 소속 조직으로 개편했고, 금년 1월 홍보팀을 추가해 총 4개 팀 15명으로 추진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 여가부가 중심이 된 조직위가 구성되면 인력일부를 조직위로 파견운영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어 "잼버리 종합계획은 국비로 2억3백만원을 세워 '18년 여가부 주관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지원해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했다"며 "잼버리 사용 임시시설은 철거하되, 대회 후 3백만평 중 약 10%를 야영시설로 조성해 관광·레저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또한 "여가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나 도뿐 아니라, 국토부, 새만금개발청 등의 필요해 정부도 작년 제정된 특별법에 정부지원위 구성 법적근거도 마련했다"며 "부안에 많은 혜택이 가는 것은 분명하나 14개 시군이 참여해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성공개최도 할 수 있어 많은 청소년이 참여토록 관련기관과 협의한다"고 말했다.

특히 "각종 매체와 온·오프라인, 유관기관 등 다양하게 홍보전략을 추진한다"며 "23년 잼버리에 참가할 전국 초등 3학년에서 중등 1학년(10~14세)이 중고생이 돼 적극 참여토록 교육청,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과 협의체 구성 등 노력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공항은 9년 이상이 소요돼 잼버리 전 완공은 어려워 완공 전이라도 활주로 등 활용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신항만 1단계,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전주고속도로는 정부가 잼버리 이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어, 문제가 없다"며 "잼버리 부지는 공공주도로 변경해 농식품부가 매립추진 중으로 개최 1년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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