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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최대 '전주농협', 공보물도 3파전

  • 입력 2019.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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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예수금만 1조3220억으로 전북최대 '전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공보물도 3파전이다.

<기호1번 김태영(51) 후보>는 '소통하는 젊은 일꾼! 가장 확실한 출자! 김태영'이라며 "경제사업 적자 181억! 무능·부실경영은 안 된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적자가 불어 18년 63억7천만원이 넘었다. 손실은 농협이 떠안고 로컬푸드 판매장에 타지 농산물이라니!"라며 "19년 고정투자 예산이 8백억이다. 무책임 경영 그만두고 출자금 보호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김태영은 확실한 출자다'며 "뽑아주면 바꾸겠다"며 "2백여 마지기 벼농사를 짓는 농민출신으로 조합애로와 불편·농민 아픔과 애환을 잘 이해한다. 52세 젊은 일꾼으로 젊은 농협·활기찬 농협·소통할 농협을 만들 수 있다. 직원과 싸우는 조직이 일을 잘할 수 있나? 소통화합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요양병원 신설·자재교환권 10만원지급·마트 신설·어르신 예방접종·장례도우미·장례비지원·장학금 확대"를 약속하고 '이익은 조합원에'라며 출자금·이용고 배당 확대·조합원 가입즉시 혜택·조합원 대출금리 1%인하·자녀 우선채용·작업대행·외국인 영농인력공급·호성동지점 영농업무·농기수리센터 신설·자재 수수료 폐지·판매전담반 신설과 직거래장터·공공기관·학교급식 납품처확보·로컬푸드 판매지원 등 '잘 파는 농협'과 '소통화합하는 전주농협'을 내걸었다.

<기호2번 주동헌(63) 후보>는 '농협답게 바로 세우겠다'며 "전주농협 백년대계 주춧돌과 무보수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은 소통부재와 화합기틀이 조성되지 못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주 후보는 "고정자산 과잉투자·시대역행 금융점포 늘리기·직원 급격증가는 부실초래 간과다. 소통화합으로 주인의식 고취·공익가치 구현에 매진·업무추진비·법인카드 내역공개 등 투명경영·외부전문기관 경영컨설팅·운영평가 자문회의 개최·상시감사·구조개선 수익을 이용고배당·복지투자 활용"을 선언했다.

이어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배려·동분서주하며 조합원과 어깨동무·헌신봉사로 기쁨 함께하겠다. '농심農心 세우GO·농촌 신나GO·농협 바르GO'라는 삼농三農과 '참여·동행·나눔' 등 삼락三樂"을 내걸었다.

특히 "원스톱마켓·상시감사·일손돕기지원단·농자재교환권·환원사업 확대·공판장 확장·DSC 신설·영농자재 원가공급·원로조합원 지원확대·로컬푸드 확대·농산물수출·출하수수료 인하·출산장려금 지원·복지비 지원 및 쉼터운용·조합원 우대금리·유통손실 보전금 활용·복지카드 발급·직원 공개채용"을 내걸고 "16대째 뼛속까지 농부로 조합원만 보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기호3번 임인규(64)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초 농사연금 드린 조합장! 봉급 반절로 줄인 조합장! 조합원 위한 전주농협 완성하겠다"며 '능력 있고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농사연금 60만원으로 대폭인상·영농자재보조금 70% 지원"을 약속했다.

"반대와 비판만 일삼는 사람! 고소·고발·진정 일삼는 사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 조합원 힘으로/행동으로/깨끗한 한 표로/똑바로 보여달라"며 농민위한 농협 완성하겠다. 저와 함께 위대한 전주농협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어 "농사연금(영농비 및 농자재교환권) 대폭 인상·농작업대행은행 신설·완산구 DSC 건설·교육사업 내실화·노인일자리사업 시행·일일조합장·가공사업과 농산물 수매판매·건강식품개발로 농산물 소비촉진·에코시티·삼천동·만성동 로컬푸드&마트·복지증진·교육사업확대·이용고배당 인상·출자배당금 지급 등"을 내걸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농사연금 드린 전주농협 임인규가 만들었다. 조합장 봉금반절삭감·농사연금 지급 약속을 지켰다. 상호금융 2조5천억·로컬푸드·유통센터 준공, 1년에 영농비 및 농자재교환권 30억 지급하는 전주농협 만들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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