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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2019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팔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 입력 2019.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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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철 수산물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바다여행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2019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팔포항 일원에서 3일 동안 열린다. 봄 제철인 주꾸미, 바지락, 피조개 등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이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시 삼천포항은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와 살아 숨쉬는 명품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맛의 고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더욱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사천은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사천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삼천포항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성원으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성장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는 인근 횟집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삼천포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대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무료시식회, 수산물가요제, 수산물 향토요리 경연대회, 전시행사,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삼천포항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면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요트체험’을 운영해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맨손 붕장어잡기는 주말동안 1일 2회 확대운영하고, ‘△어린이 주꾸미·돌게 낚시 △바다낚시 체험 △열려라! 수산물 보따리 △죽방렴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해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야간에는 3일 동안 초대가수 축하공연, 각종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축제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제철 수산물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눈과 귀가 호강하고 가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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