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올해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의 본격 활동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는 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36곳과 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 90곳, 금연아파트 4곳(블루마시티 1차 푸르지오,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2단지, 쌍용아진 2차, 천곡코아루 2차)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펼친다.
행복플러스 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 금연서포터즈로 발족해 금연캠페인과 금연모범업소 조사, 금연사업 및 금연구역 홍보 계도 등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22명의 봉사자가 2인 1조로 월 1~3회 활동을 이어간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의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활동으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공원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가족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