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울산]박연호 기자=
울산 북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달 한달 동안 지역 소하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은 14일 매곡천 일원에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매산초와 매곡중 학생 100여명이 학교 인근 약수천과 산골못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자연보호북구협의회 회원들도 천곡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유해식물 제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동천강 둔치에서 열리는 새봄맞이 대청소에도 1사1하천 살리기 담당단체가 참여해 청결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한 환경정화활동이 수자원 보전과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