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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 치과대학 동문, 40주년 모교기금 4,500만원 기탁

  • 입력 2019.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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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대학설립 40주년인 원광대(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동문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총 4,5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2019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 원광대 치과대학은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동문, 재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시상 및 축하공연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동문들은 모교 발전기금 모금 의사를 밝히고, 장동호(1기) 전북치과의사회장이 2천만원, 조기영(1기) 동문이 1천만, 4기 일동이 5백만원, 5기 일동이 1천만원 등 총 4,500만원 모교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이흥수 치과대학장은 "원광치대는 2019년까지 3년 연속 국시 수석 배출 등 2010년 이후 수석을 다섯 번, 올해는 국시 전원 합격 등 질과 양에서 모두 크게 성장했다. 동문 지원과 관심, 교수님의 노력, 학생 등의 땀과 노력 때문이다”며, "지금까지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40년은 치과계를 넘어 사회, 세계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 치과대학 총동창회장은 "원광치대는 졸업동문이 3천여 명이고, 치과계 중심에 서있다”며, "후배들의 얘기에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선배와 모교 교수에 대한 자긍심, 올바른 치과계를 위한 후배 생각을 접하니 모교미래가 더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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