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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15기 입학식

  • 입력 2019.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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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능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는 차세대 영재 육성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지난 15일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협력학교장, 영재담당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진행했다.

제15기 영재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생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차례의 선발전형을 통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영재학생들은 오늘 입학식 이후, 3월 16일부터 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부여초등학교와 부여중학교에서 격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기본·심화·집중·프로젝트 해결과정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게 된다.

특히 폭넓고 다채로운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한 프로젝트 해결과정이 이루어지며, 이와 연계한 현장견학학습 및 체험학습이 실시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봉사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입학식에 참가한 부여초 5학년 학생은 “영재학생으로 선발되어서 뛸 듯이 기뻤고, 앞으로 배우게 될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설레고 기다려진다.” 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여교육지원청 윤학중 교육장은 입학생들에게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융합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역경지수를 높여 유연한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를 부탁하며,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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