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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남해군,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 개최

  • 입력 2019.03.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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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남해군 이동면 난양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18일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금공동거주시설은 사업비 7,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건축면적 45.24㎡의 1층 건물로 시설 내 취침·취사가 가능하도록 거실 겸 주방 1개, 화장실 1개, 창고,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공동거주시설이 농촌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곳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오순도순 즐겁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노인복지사업의 중점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이 지역 곳곳에 전파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 공동거주시설은 조금공동거주시설을 포함해 총 10개소가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안시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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