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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멸종위기식물 보전 위해 국립과 사립식물원 손 잡아

  • 입력 2019.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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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재)한택식물원 간 업무협약 체결

 

[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비영리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소회의실에서 ‘종자 보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식물원 운영·관리’에 대한 이택주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양 측은 생물다양성 활용과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한택식물원은 희귀식물인 히어리를 포함해 종자 32여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저장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식물원인 한택식물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보전이 활성화되고, 자생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종자 기탁과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택식물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류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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