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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부여도서관, 책과 함께 시작하는 아이의 세상

  • 입력 2019.03.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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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충남부여교육지원청부여도서관(관장 김영심)은 만2세~5세 유아와 엄마 24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책놀이’ 2019 상반기 북스타트 강좌를 10회 동안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책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갖게 해주어 평생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로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 내용은 큰 말과 작을 말을 몸으로 표현하는 ‘덜컹덜컹 기차’ 기차놀이, 물감 칠하기를 통해 나타나는 다양한 선과 색을 경험하는 ‘딸기는 빨개요’, 다양한 소리와 공간을 탐색하고 적응해보는 ‘뚱땅 목수 아저씨’ 등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부여도서관 김영심 관장은 “세상의 출발 단계인 아기가 엄마와 함께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감정을 교류하며 책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고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bylib.go.kr) 공지사항 참조 및 전화(835-25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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