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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덕태산 등 등산로 14km 정비

  • 입력 2019.03.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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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억7000만원 들여 4개산 등산로 정비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에 따르면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훼손 완화와 산림생태계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7억7000만원을 들여 덕태산, 만덕산, 부귀산, 용두봉 4개산 5개 코스 14㎞의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덕태산과 만덕산은 침목계단과 위험구간 내 로프 난간 설치와 부귀산은 등산로 협소구간에 대해 노면 정리와 확장을 하고 이정표를 설치할 예정이다. 용두봉은 이용객들의 조망권 확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산행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시설과 안내시설을 갖추고 자연경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공법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이정표와 안내판을 보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등 연차적 등산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안군 등산로는 마이산, 구봉산을 비롯하여 17개산 39코스 151km의 등산로와 금남정맥을 포함한 3대 정맥길 78km 그리고 14코스 210km의  진안고원길이 있다.

황상국 산림과장은 “꼼꼼하고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로 군민과 등산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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