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HK+사업단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오는 28 일 오후1시부터 숭산기념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동북아시아 설화적 상상력과 문화연대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 다이멘션 (NEAD) 토대 구축 : 역사 , 문화 그리고 도시’라는 HK+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북아시아 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문화원형 감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염승준 한중관계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 문화 공통점과 차이점을 추출해나가는 연구 시작점으로 설화의 원형적 재현을 넘어 문학·미술·영화 등에 반영된 동북아시아 문화감성 심층을 파악하고, 개별 감성의 민족적 특성을 비교하는 중요한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동북아시아 문화적 공통성을 확보하고, 연대 가능성을 집중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