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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개최

  • 입력 2019.03.21 15:11
  • 댓글 0

강진군, 총 상금 3천200만원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47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 일환으로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적 형태와 기법을 사용하여 청자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하는 전통부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인 디자인부문으로 나눠지며 국적,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 및 단체 응모가능하다.

최근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 젊은 도예가들의 참가가 증가하며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었는데, 이번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이 다수 접수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한 뒤 1차 서류접수를 고려청자박물관(메일 접수 가능)으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서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8월 2일(금)에 발표되며,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개별 통지된다. 입상작품들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 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총 상금 3천2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디자인부문을 총괄해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우수상은 부문별로 1명, 특선은 부문별 5명, 입선자는 부문별 8명 내외로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그동안 고려청자의 문화 계승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그 일환인 공모전은 벌써 19회에 이르렀다. 그동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고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젊은 도예가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청자공모전 그 권위가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청자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다수 출품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미래 강진청자 대한민국 청자의 발전상과 비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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