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진경이 이혼 경력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박희순, 황우슬혜, 윤보라와 함께 진경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진경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자신의 아들로 출연한 김우빈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진경은 "나와 배성우가 동갑인데 김우빈이 나는 엄마라고 부르고 배성우는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진경은 '한 번 다녀왔다'며 이혼 사실도 고백했다.
미혼으로 알려진 이유에 대해선 "한 기자님의 '결혼 생각 없으세요?'라는 질문에 '결혼 생각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는데 '싱글'로 기사가 나가버렸다."고 설명했다.
2001년 영화 '파라다이스 빌라'로 데뷔한 진경은 영화 '베테랑' '마스터'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확고히 자림매김했다.
한편 진경의 활약으로 '해투4'는 전국 시청률은 4.8%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