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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가조권역 관광개발 투자유치 제안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입력 2019.03.2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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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권역 관광개발 활성화 방안 모색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권역 관광개발 투자유치 제안 전략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가조권역의 관광자원을 연구 개발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시키고, 침체되어 있는 가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민간 자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는 거창군 입지여건 및 관광수요 분석, 민간 투자유치 시 지원 가능한 세제혜택, 관광 동향, 국내 관광단지 개발의 성공사례, 군유지의 투자추천사업, 투자 강점 등이 주요내용이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제안을 통한 가조권역 관광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가조온천은 국내 최고의 강 알카리 온천수(PH 9.7)를 보유하고 있지만, 1992년 가조온천 관광지 지정 이후 지금까지 개발이 부진하고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그간 변화와 개발을 위한 수많은 노력에도 여러 가지 현실적인 법적규제와 제약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루지는 못한 상황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항노화 힐링랜드, 가조온천 관광지와 연계한 가조권역 관광개발을 위해 투자자를 기다리기 보다는 군에서 개발방향을 설정해 국내외 기업의 민간 투자자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조권역 관광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가조온천 활성화를 위해 가조온천지구 조성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우수 온천관광지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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