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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칠량면,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

  • 입력 2019.03.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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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 칠량면(면장 임창복)이 새봄을 맞아 깔끔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시가지 및 도로변 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변 꽃길 정비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가로변 꽃길 정비는 만복가로화단을 비롯하여 주요 시가지 도로변의 봄맞이 대청소로 진행됐다. 1천600㎡ 면적에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0여분의 어르신들이 청소 및 봄꽃 심기에 참여하였으며 사피니아, 팬지, 비올라 등 1만2천본의 봄꽃들을 심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빛낼 아름다운 봄꽃으로 강진의 곳곳을 단장했다.

또한 4월 초에 진행될 2차 도로변 꽃길 정비는 칠량면 부녀회원들과 함께 각 마을 진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국도 23번길 벽산보(칠량 구로리 장계천) 주변을 봄꽃으로 화려하게 꾸밀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잠시 쉬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아름답고 화려한 꽃길로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창복 칠량면장은 “지역민 모두가 동참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진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 봄꽃들로 화사해진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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