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하동 대송산단 입주기업에 파격 인센티브 지원

  • 입력 2019.03.24 15:56
  • 댓글 0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윤상기 군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투자 촉진 및 분양률 제고를 위해 대송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군수는 일회성 재정지원이 아니라 관련 조례·규칙 개정을 통해 항구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산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지난 5일 하동군투자유치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송산지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및 포상금 지급을 내용으로 하는 하동군 기업·투자유치 조례 시행규칙안을 심의했다.

군은 이어 지난 21일 기업·투자유치 조례 시행규칙안을 하동군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및 포상금 지급 사항을 담은 시행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송산단 입주기업 중 지역집중 유치업종의 경우 상한액 없이 분양가액의 최대 30%까지 입지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한 첨단업종과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산업의 경우 분양가액의 최대 25%까지 지원하고, 국내·외 투자 및 기업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입주기업 및 투자유치 인센티브제 신설을 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는 대송산단의 분양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조선해양플랜트 경기침체 등으로 중단된 갈사산업단지도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