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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문화예술인 지원 대폭 확대한다

  • 입력 2019.03.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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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대비 25% 이상 상향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 9개 분야 24개 단체(개인포함)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원액 규모는 지난해 4000만원 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진흥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단체가 아닌 개인 4명도 지원대상에 선정돼 문화창작 활동에 도움을 받게 됐다.

한편 군은 지난 218일부터 36일까지 산청 내에 거주하거나 소속된 단체개인으로부터 산청군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바 있다.

이후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 지원 규모와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산청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부응할 수 있은 다양한 문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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