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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마이스산업 이끌 ‘수원컨벤션센터’ 문 연다

  • 입력 2019.03.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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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컨벤션홀·전시홀 등 갖춰

[내외일보 =경기]박덕규 기자=수원컨벤션센터가 지난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3월 29일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
오후 5시 시작되는 개관식은 축하 공연, 염태영 수원시장의 비전 선포, 축하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콘서트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싸이, 제시, 조성모 등이 출연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대지면적은 5만 5㎡,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다.
또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주변 환경과 무척 잘 어우러진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띈다.
수원컨벤션센터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3층에 있다. 가로 68m, 세로 45m로 넓이가 3040㎡에 이른다.
홀 높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해 탁 트인 느낌이며 3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컨벤션홀 밖에는 넓은 로비가 있다.
컨벤션홀은 중간중간 칸막이를 설치해 2개 또는 3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행사는 필요한 공간만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컨벤션홀에서는 대형 회의·행사 등이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으로 3826개 일자리가 창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456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8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는 멋진 경관과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를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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