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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시간변경

  • 입력 2019.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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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편의 향상 및 버스기사 근로시간 단축 등 반영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버스시간표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요구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법규준수 운행 등을 위해 노선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노선개편을 위해 공무원과 용역사, 버스회사 관계자가 TF팀을 구성해 근로기준법에 부합하며 군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선·정류장별 승차인원, 적정운행 대수 및 운행시간을 면밀히 분석해 부안에 가장 적합한 개편을 실시했다.

주산·줄포면 방면은 인구 및 생활여건 변동과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고려해 운행횟수를 23회에서 18회로 축소했으며 일부노선은 주민생활에 맞춰 첫차와 막차 출발시간을 조정했고, 버스 미운행으로 불편을 겪는 주산면 부동마을은 노선을 신설하고 계화면 하리마을은 기존 8회에서 17회로 운행횟수를 증가시켰다.

이번 개편으로 운행횟수가 증가 된 곳은 부안읍(행중-월신), 보안면(장춘-사창), 진서면(백포), 백산면(석교), 하서면(청서)이며 운행노선이 변경된 곳은 동진면(간척지방면), 보안면(흥산, 상입석, 상석교), 줄포면(서파산)이고, 운행간격이 축소된 곳은 행안면(마동, 사산, 대초), 하서면(계곡)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한정된 버스와 이용객 감소,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 여건을 고려해 부안군에 가장 적합한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며 “7년 만에 개편된 버스시간표가 빠른 시간에 정착되도록 주민홍보와 미비점을 보완해 교통편익이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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