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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시, 농업계 민간기구 “농업회의소” 출범

  • 입력 2019.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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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 조사연구 등 농업인 다양한 농정참여 가능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 농업회의소가 2년여 준비를 마치고 27일 영등동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창립총회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450여명 회원이 모여 농업회의소 정관과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 및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과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기념행사에는 명예농업시장, 시의회,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농업인단체 및 농업회의소 회원 등 5백여명 내·외빈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기념시간을 가졌다.

농업회의소는 농업·농촌 위기감이 증대하는 상황에 농업인 권익과 위상을 대변하는 농업계 민간 자율기구와 시 농정 파트너로 정책자문과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익적 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분과위 및 읍면동 회의소를 통해 농업인 농정수렴 체계를 구축하며 분과위는 농민정책분과, 식량분과, 농촌활력분과, 원예특작분과, 농산물유통분과, 식품가공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청년농업인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되며 도시소비자분과는 특별위로 별도 운영한다.

읍면동 회의소(분회)는 지역별로 설립이 진행 중이며 이미 황등면, 망성면, 삼기면, 목천·평화동 회의소가 창립총회를 마쳤고 팔봉동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익산시 농업회의소는 회원운영제에 따라 지속적인 회원참여가 이루어지며 현재 회원 865명, 농업인 단체회원 17곳, 농협 등 특별회원 2곳이 가입됐으며 단체회원에 관내 농민단체 대부분이 참여를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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