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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식목일 앞두고 편백나무 2,000본 식재

  • 입력 2019.03.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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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행사 참여자에게 미니사과 묘목 나누기도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29일 마이산 남부 일원에서 ‘군민이 행복한 희망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를 통한 자연친화적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심기에는 최성용 부군수와 신갑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청 직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5ha 산림에 편백나무 4년생 2,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진안군산림조합은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 참여자에게 왕대추, 미니사과 묘목 1천주를 나누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용 부군수는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소중하게 가꾼 산림이 화재로 인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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