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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지리산의 시작과 끝은 남원"

  • 입력 2019.03.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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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는 4월 1일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했다.

시는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4월 1일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는 지리산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의 주 능선 일 백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령치가 있다. 정령치는 백두대간 및 지리산을 종주할 때 남원시를 기점으로 하는 종주코스의 주요 출발지점 중에 하나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 구간을 1일 2회씩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 1,000원을 부담하면 편리하게 지리산 정령치를 갈 수 있다.

운행 첫날, 남원시는 버스 출발점인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남원관광발전협의회위원장, 버스관계자, 지리산 관광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행 기념 테이프 커팅식, 차량 시승 순서로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리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관광도시 남원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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