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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 입력 2019.04.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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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동지구’ 선정… 노후주택정비 등 추진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추진하는 2019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규 대상지로 진안읍 ‘마구동지구’(연구1동, 중앙1동 일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지역과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계획 수립하는 상향식(Bottom-up) 공모사업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생활 인프라 노후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마구동지구 사업 면적은 A=93,027㎡이며 주택수 200호, 인구수 465명으로 총사업비 39억원(국비지원70%)을 들여 2019년 ~ 2022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위생환경 개선, 경사지 주민 안전시설과 도시가스 공급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할 뿐 아니라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 협업을 통해 종합 패키지로 지원된다.

군은 앞으로도 열악한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새뜰’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촌새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창현 건설교통과장은 “연구1동, 중앙1동은 진안읍 중심지에서 인접된 지역임에도 가장 취약한 생활여건 지역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불량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복지가 실현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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