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2019식품가공기능사 취득교육을 앞두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산업팀 또는 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으로 방문 ·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 여부는 4월 23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19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은 농식품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관내 농산물가공유통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론과 실습, 견학 등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푸드 컨설팅 이경숙 강사가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7월 12일까지 식품 성분을 비롯한 영양, 위생, 저장, 가공 등 필기시험 합격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7월 19일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 실습과 견학실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창수 과장은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을 얻은 농업인들이 우리군 농 · 식품가공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라며

“농가들의 농업소득 향상, 무주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2018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 수강생 27명 전원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한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화훼장식기능사를 비롯한 제과 · 제빵기능사, 한식과 양식조리사, 전통장류제조사, 누름꽃,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해 10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