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방안 마련을 위한 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 등이 지난달 31일 부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안을 방문을 세계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세계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거나 아랍연맹에서 사무총장을 맡은 스카우트 지도자들로 실제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 시 많은 도움을 준 주요 회원국 스카우트들이다.
이들은 잼버리 영지를 시작으로 개발 예정인 수상산악과정활동장인 직소천과 변산해수욕장, 청자박물관 청자만들기, 내소사 다도 체험 등 세계잼버리 문화체험활동 등을 체험·견학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부안은 잼버리 유치에 필요한 지리, 기후, 환경 등 여건을 갖춘 최적지다”며 “남은 기간 소수 민족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고 챙겨 나간다면 역대 잼버리 중 최고 잼버리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은 2019년을 잼버리 준비 원년으로 삼고 잼버리 붐 조성과 과정활동개발 등에 집중한다”며 “과거 잼버리 개최국들의 과오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부안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