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경천면(면장 황정순)이 식목일을 앞두고 대표 관광지인 편백숲 진입로에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지난 3일 경천면은 주민자치위와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함께 편백나무 2백여 그루 식재 행사를 가졌다.
편백숲길 진입로 편백나무는 2013년에 식재했지만 일부가 고사돼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현지답사를 가졌고,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편백숲은 화암사 야생화 군락지, 구룡천 코스모스길과 함께 경천면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손꼽히는 곳.
특히 경천애인권역 농촌사랑학교를 찾은 현장체험 학생 또는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여유를 선물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천면 농촌사랑학교를 출발해 운문골 마실길을 따라 1km를 걸으면 27년생 된 편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