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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세계 최고의 딸기를 향한 첫 걸음

  • 입력 2019.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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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생명농업대학, 딸기전문 과정 시작

 

[내외일보=호남]김승룡 기자=보성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40명과 ‘2019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농업인을 위해 ‘딸기전문반 과정’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0회 102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딸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 교육을 비롯해 6차 산업 마케팅 전략, 교육생 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등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철우 군수는 “어려운 농업 환경이지만 어려움 속에서 성장한다하니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여 배움의 열정을 가진 입학생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이번 과정을 성실히 참석하여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시장도 공략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11년부터 생명농업대학 과정을 운영하며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을 육성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역량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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