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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의 끝없는 변신

  • 입력 2019.04.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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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파라솔 등 편의시설 추가해 생태휴식공간으로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로, 생활체육시설과 생태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이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이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은 145,298㎡ 규모로 단지부와 습지부로 나눠져 있다. 단지부에는 야구장·다목적 운동장·애견놀이터·모정 등이, 습지부에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수질정화습지·생태탐방로·관찰 전망데크 등이 조성된 대표적 생태계 복원 장소이다.

야구장과 다목적구장에서는 동호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그늘막과 모정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애견놀이터시설을 설치해 8개월 동안 천여명의 반려인이 이용하는 등 지난해 1만5,000여명이 요천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올해 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한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자, 파고라, 파라솔, 음수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관광버스가 원활히 방문할 수 있도록 대형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초본류 식재를 늘려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인식 환경사업 소장은 "요천생태습지공원이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부지에 87억원을 들여  생태문화체험, 수생식물원 등 생태친수공간과 다목적운동장 등 생활체육공간을 2014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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