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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추진 설명회

  • 입력 2019.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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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부군수 주재,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 등 참여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지난 3일 유배문학관에서 남해안 동서교류를 위한 ‘남해~여수 도로(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광주·전남지회의 사업 설명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김가야 회장과 회원 21명, 광주·전남 지회 이자우 회장, 분과위원회, 산학관 위원장 등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공법을 통한 공사원가 절감 및 사업성(B/C) 향상 방안 ▲해외 해저터널 시공 사례 등 다양한 비전과 방향이 제시됐다.

대한토목학회 관계자는 “우리 양 지회 역시 경남도와 전남도를 비롯해 남해군, 여수시와 함께 이번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한토목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는 등 남해안 동서교류를 위한 ‘남해~여수 도로(해저터널)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영호남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남해안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새로운 생활권역을 창출하고, 국토효율성을 제고해 낙후된 남해안 지역 전체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남해군의 핵심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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