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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 청소년적십자(RCY)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 입력 2019.04.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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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벽에 봄꽃이 활짝!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활동

[내외일보]이수한 기자=4월 6일(토), 서울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RCY)가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인근 골목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RCY 서울본부가 주최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활동 중 하나인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RCY 200여 명이 알록달록 벽화를 그려 환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었다.

RCY의 환경캠페인은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4월 5일,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중‧고등학생들이 황폐해진 국토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던 일에서 유래됐다. 식목행사를 시대에 적합한 활동으로 계승하고자 다양한 활동으로 발전된 이 환경캠페인은 올해로 66주년을 맞았다.

전국 RCY는 3월 30일부터 15일간 △우리 동네 골목길 청소하기, △불법쓰레기 및 불법 전단지 제거, △벽면 낙서 지우기, △벽화 그리기, △환경보호 물품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과 △학교 나무‧꽃씨 심기, △화단 정리, △비료 주기, △가지 속아주기 등으로 이루어진 ‘RCY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국가 정책적으로 최근 강조되고 있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가꾸는 RCY 에코프렌즈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환경복지 활동에 기여하고, 저탄소 녹색운동에 동참하여 푸른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RCY 서울본부에서는 이번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단원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단원 주도형 프로그램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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