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은 지난 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2,960만원을 전달하러 온 수거책을 검거(구속)하는데 협조한 신고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1,400만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A신협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보이스피싱 검거 협조 신고자는 지난 3월25일 완산구 소재 어떤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2,960만원을 전달받으러 온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협조했고, 감사장을 받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신고자는(A신협) 지난 4월2일 1,400만원을 인출하러 신협에 온 고객 인출사유를 듣고 수상히 여겨 신고자 설득 후 신고토록 안내해 피해예방에 기여했다.
최종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 및 피해예방 신고에 협조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일반시민 신고가 범죄예방과 검거에 큰 도움이 되니,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의심 시 적극 신고를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