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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김부선, 다시 시작?

  • 입력 2019.04.10 13:23
  • 댓글 0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김부선이 4개월만의 침묵을 깨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지난 9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지사 형사고소를 취하해줬더니 이 지사 지지자들이 바로 고발을 또 했더라. 저와 공지영씨 둘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받기 전 수사관에게 '명예훼손죄는 반의사불벌죄 아닌가요. 이재명에게 물어보셨나요?'라고 여쭤봤다"면서 "수사관이 '이 지사가 법대로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부선은는 "이를 예상해 민사소송은 취하 안 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면회할 때 알려줬다. 다 취하하면 이 지사가 또 공격할 수 있다기에. 강 변호사의 짐작이 정확했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이 지사는 도지사 후보 토론회 때 전 국민을 속였다. 참 치졸하고 나쁜 남자다. 이런 사람이 고위 공직자 도지사라니 절망이다. 이 지사는 날 직접 고소하기 바란다"라며 "경찰서에서 아무도 모르는 이 지사의 가족  비밀을 듣고 소름 돋아서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부선은 당시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김부선의 변호사였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되자 지난해 12월 "다 내려놓고 싶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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