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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9.04.10 23:19
  • 수정 2019.04.10 23:20
  • 댓글 0

-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 3,000여 명 지역 인재 몰려 취업 열풍 실감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는 지난 10일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대학생 및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019 경남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및 도내 대·중견기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경남혁신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남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67개 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3,000여 명의 지역 인재가 몰려와 취업 열풍을 실감케 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올해 채용요강 안내, 취업성공사례 토크쇼, 모의면접 시연, 김수영 작가 초청 취업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채용담당자가 도내 대학 취업 준비생과 1대1 취업상담을 실시했으며, 모의면접장과 직업심리검사 부스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면접기법과 면접 시 심리 안정 상담을 진행해 공공기관과 지역 대기업·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 채용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작가이자 전문 강연가인 꿈꾸는지구 대표 김수영 작가는 취업특강에 나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취업에 대한 긍정감을 심어주는 특강을 해 많은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심어 줬다.

박성호 경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기업에 많이 취업하도록 합동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채용정보도 많이 얻고 취업 준비도 착실히 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인재를 2017년 126명보다 39명(8.7%) 늘어난 2018년 165명을 채용하여 혁신도시 이전 효과가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18년도 의무채용 비율인 18%를 초과 달성한 것이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경남도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대·중견기업 합동채용설명회 파급효과가 경남 전역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채용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향래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혁신도시는 지역 산업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며, 공공기관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여 경남의 新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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