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는 대학위기를 진단하고, 교육혁신 사례 공유를 위한 제1회 원광미래혁신포럼을 10일 교내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대학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운영 상황 진단과 미래발전 전략 도출을 목적으로 ‘원광미래혁신위'를 구성한 원광대는 이현청(전 상명대 총장) 한양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제1회 포럼을 마련했으며, 이현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미래‘를 주제로 1시간30분 강연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는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참여했는데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구성원 합심협력을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며, “오늘 포럼이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기술 등 산업구조 가변성 증대에 능동 대처하고, 경쟁력 강화 및 대학발전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포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위기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들의 합심 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걸맞은 성공적 교육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