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이 모악산, 장군봉, 연석산 등 지역 대표 명산에 대대적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부터 위험구간 및 불편한 등산로를 대상으로 5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하는데 이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전년도부터 사업지 선정을 위해 등산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민원인 제 내용 등을 토대로 5개년 장기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은 모악산, 장군봉, 연석산 등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외지 산악회원들이 즐겨 찾는 등산 명소 등 29개산 112개 노선 등산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와 인접해 등산인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은 노후 이정표 교체 및 신설, 위험구간 목재계단 설치 등 산행안전을 위한 위험구간 기능보강을 우선 하고, 편의시설 설치는 추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