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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박옥수 목사 부활절 메시지“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해 부활하신 주님”

  • 입력 2019.04.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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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잠실실내체육관 새벽 6시, 오전10시, 오후3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가 15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하나님 말씀과 다른 우리 생각을 버려야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도바울은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사흘 만에 살아나느냐는 자신의 생각 때문에 부활을 부인하다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 생각이 깨트려지면서 예수님과 동행하게 됐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죄인이지만, 성경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 죄가 씻겼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말씀과 다른 자신의 생각에 빠져있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참된 부활절 예배를 드리자고 당부했다.

올해 부활절은 421()이며, 이날 한국기독교연합(KCA)는 새벽 6, 오전 10,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연다. ‘예수 부활하셨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예배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며, 전국교회연합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하고, 박옥수 목사가 주강사로 부활절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임민철 목사는 부활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고 소망이다. 누구든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삶 속에 겪는 많은 문제와 형편을 이기고 작은 예수로 살게 된다한국교회 성도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예배를 드리자고 말했다.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주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 부활절 메시지 전문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는 문제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생각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데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가 아들을 낳으리라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100세 된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낳을까? 아내 사라는 90세인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이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죽은 자가 어떻게 사흘 만에 살아나?’라는 생각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속에 빠져 있으면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성경 로마서 425절에서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 우리 죄를 다 씻었기에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뒤에도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라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됩니다. 그것만큼 예수님의 부활을 모욕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죄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의롭다고 말합니다. 우리 행위와 노력이 의로워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눈처럼 깨끗하게 씻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우리는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을 믿고 찬양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부활절의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우리를 의롭게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성경 말씀대로 내가 의롭다고 하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을 볼 때에는 죄인처럼 보입니다. 많은 죄를 지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님의 피는 그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의롭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3)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하시면 우리가 의로운 것입니다.

2019년 부활절,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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