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북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3월 실업률 2.0%…전국 최저 기록

  • 입력 2019.04.16 14:30
  • 댓글 0

일구하기 데이 운영 가속…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추진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일구하기 데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고용 창출 시책을 추진한 데 힘입어 세종 지역 3월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4,000명이 늘고 실업자는 1,000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5.8%로 전년 동월 대비 1.8%p 상승해 특·광역시에서 인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실업률도 2.0%로 전년 동월 대비 1.0%p가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월 전국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적인 고용 창출력이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공공·민간부문의 각 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시책이 고용 개선에 기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일자리 추진 상황 점검 및 고용동향 등 정책 공유를 위해 매달 19일 ‘일구하기 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적극적인 고용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달 19일 일 구하기 데이에서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과제 중 34개 과제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세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

19일에는 유한회사 아르젠 터보 등 4개 기업에서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26일에는 세종 레이크 캐슬 CC에서 참여해 일반직 60명, 필드 매니저 80명 등 총 140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어 30일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일반 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행복도시 세종/새 소식/뉴스·소식/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 정책과(☎ 044-300-4821~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구 일자리 정책과장은 “일자리는 시민행복의 시작이고 모든 정책의 최종 성과물”이라며 “내실 있는 일구하기 데이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