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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공동주택 부주의 화재 시민의 침착한 대응 빛났다

  • 입력 2019.04.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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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담뱃불로 인한 화재 발생…입주민 신고 동시에 화재진압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이른 아침 시간에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입주민들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세종 소방서(서장 안종석)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경 어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목격자인 주민 A 씨는 창문을 통해 아래쪽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하는 동시에 화재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A 씨의 요청에 따라 거주인 B 씨가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담배꽁초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세종 소방서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았다”며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증가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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