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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청년 창업농 187명 선발 영농정착금 지원

  • 입력 2019.04.16 20:36
  • 수정 2019.04.16 20:53
  • 댓글 0

- 340명 지원, 서면평가와 면접평가 거쳐 187명 선발(경쟁률 1.8:1)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는 2019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187명을 선발하고, 각 시군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통보했다.

청년 창업농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월 최대 100만 원의 생활 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고 창업 자금‧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155명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발자 187명을 포함 총 342명의 청년 창업농이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선발에는 340명이 지원(경쟁률 1.8:1)했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18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을 분석하면 영농경력별로 창업 예정자가 105명(56.1%), 독립경영 1년 차 56명(29.9%), 2년 차 14명(7.5%), 3년 차 12명(6.4%)으로, 전년 대비 창업 예정자의 비율이 17.4% 상승했다.

도는 187명 중 독립경영 1~3년 차 82명에게 4월 말부터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창업 예정자 105명은 농지 등 영농기반을 마련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이후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오는 4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청년 창업농 선정자 순회 설명회를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창업 자금, 농지은행 매입·임대, 기술·경영과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영농정착금 부당사용 방지를 위한 보조금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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